금잔디, 故 송해 추억…“고3때 ‘전국노래자랑’ 통해 만나”

김나영 2022. 11. 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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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금잔디가 故 송해와의 일화를 전했다.

여기에 금잔디는 '전국노래자랑' 홍천군편에서 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가수로 데뷔했음을 알리며, 故 송해와의 일화를 전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금잔디는 신인 때 자신을 항상 챙겨준 송해 선생님을 추억하며 '두시만세'에 훈훈함을 불어넣었고, '고속도로의 여왕'을 탄생시킨 명곡 '오라버니'를 불러 흥을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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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금잔디가 故 송해와의 일화를 전했다.

금잔디는 1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이하 ‘두시만세’) 에 출격해 박준형, 스페셜 DJ 박성광과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날 ‘두시만세’ 초대석에 출연한 금잔디는 신곡 ‘당신은 명작’을 부르며 청취자들을 만났다.

가수 금잔디가 故 송해와의 일화를 전했다. 사진=MBC FM4U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 캡처
등장부터 ‘두시만세’ 홍일점으로 존재감을 빛낸 금잔디는 청취자들에게 최근 발매한 ‘당신은 명작’을 소개해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

금잔디는 “제가 신곡 ‘당신은 명작’을 8년 전에 받았었다. 그때 당시에는 가사가 와닿지 않았는데, 올해 20주년 정규 앨범을 준비하면서 제 최애 곡이 되었다”라며 곡에 담긴 애절한 감성을 전했다.

여기에 금잔디는 ‘전국노래자랑’ 홍천군편에서 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가수로 데뷔했음을 알리며, 故 송해와의 일화를 전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금잔디는 “고3때 ‘전국노래자랑’ 출연 당시 송해 선생님께 초대가수로 찾아뵙겠다고 했다. 10년쯤 지나 재회했는데, 선생님이 절 기억하고 계셨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금잔디는 신인 때 자신을 항상 챙겨준 송해 선생님을 추억하며 ‘두시만세’에 훈훈함을 불어넣었고, ‘고속도로의 여왕’을 탄생시킨 명곡 ‘오라버니’를 불러 흥을 돋웠다.

마지막으로 금잔디는 소속사 식구인 개그맨 허경환과 김원효, 가수 정다경, 영기 등과 함께하는 12월 24일 ‘생쑈 콘서트’를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금잔디는 데뷔 20주년을 맞으며 신곡 ‘당신은 명작’으로 활동 중이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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