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모듈·부품제조 전담 자회사 출범

현대모비스가 모듈과 부품 제조를 각각 전담할 자회사들이 공식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이동수단 핵심 기술 개발 등 신기술 확보, 신사업 등에 집중하고, 두 곳의 계열사에 생산과 품질관리 역량 등을 맡기게 된다. 두 곳의 자회사는 △모듈 제조 통합계열사인 '모트라스'와 △부품 제조 통합계열사 '유니투스'다. 두 곳의 지분은 현대모비스100% 보유다. 중장기적으로는 두 곳의 계열사를 통해 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위탁 생산 수행 등의 독자적인 사업영역도 구축하도록 할 계획이다. 자회사 2곳의 전체 직원은 총 750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