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3분기 영업손실 182억원, 적자 지속… "원가 상승탓"

박미주 기자 2022. 11. 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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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손실이 182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영업손실 229억원 대비 적자폭이 축소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36억원으로 5.6% 늘고 당기순손실은 100억원으로 적자폭이 축소됐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우유류와 커피믹스 품목, 수출 경로의 매출이 증가했다"며 "환율 상승과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영업 손실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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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로고/사진= 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손실이 182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영업손실 229억원 대비 적자폭이 축소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36억원으로 5.6% 늘고 당기순손실은 100억원으로 적자폭이 축소됐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우유류와 커피믹스 품목, 수출 경로의 매출이 증가했다"며 "환율 상승과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영업 손실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파워브랜드의 마케팅 강화 활동과 신성장 동력인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식물성 우유 시장 확보 등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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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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