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3Q 영업손실 소폭 개선…"우유·커피믹스 매출 증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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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올해 3분기 매출 증대와 함께 영업손실을 소폭 줄였다.
남양유업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18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손실 229억원에서 47억원가량 줄었다.
다만 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환율 상승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과 원가 상승 등으로 인해 전년보다 27억원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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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남양유업이 올해 3분기 매출 증대와 함께 영업손실을 소폭 줄였다.
남양유업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18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손실 229억원에서 47억원가량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401억원)보다 5.6% 늘었다. 우유류와 커피믹스 품목 및 수출 경로 매출 증가의 영향이다.
다만 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환율 상승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과 원가 상승 등으로 인해 전년보다 27억원가량 늘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기존 파워브랜드의 마케팅 강화 활동과 신성장 동력인 단백질, 건강기능식, 플랜트 밀크 시장 확보 등을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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