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5기 정식 “10기 옥순 꼬시려고 명품 C사 선물..또 사줄거냐고 묻더라”(‘매불쇼’)[종합]

강서정 2022. 11. 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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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5기부터 10기 화제의 출연자들이 촬영 비하인드와 근황을 전했다.

10기 옥순은 "많은 분의 가슴을 졸이게 했던 출연자다. 너무 죄송하더라. 방송 보는 내내 내가 왜 그러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안 그랬다"며 "방송은 하루에 1시간 반 정도 나오지만 촬영은 24시간 찍는다. 많이 잘려서 나오 '쟤 왜저러지'라고 하는데 그 상황에 있다보면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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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나는 솔로’ 5기부터 10기 화제의 출연자들이 촬영 비하인드와 근황을 전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팟빵 매불쇼’가 ‘나는 솔로’ 출연자들을 섭외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MC들은 5기 정식에 대해 “프로그램 상에서는 비중이 적었다. 이 사람이 섭외 브로커다”며 “출연자 모임 회장이다.  10기 옥순을 꼬시는 중이다”고 소개했다.

정식은 “10기 옥순에게 얼마 전에 샤넬 선물 하나 했다. 생일이라고 했는데 샤넬로 안먹히더라. 감사하게 받고 또 해줄거냐고 묻더라. 내가 줄 수 있는 게 그 정도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를 소개해도 잘 모를 것 같다. 어쨌든 ‘나는 솔로’ 출연자다. 제작진이나 스태프로 알고 있는 분들이 있는데 ‘나는 솔로’ 출연자들 모임할 때 사람들을 모으고 있다”며 “나는 실물이 가장 나은 출연자 중 한 명이다. 화면발이 워낙 안받는다. 그래서 나도 출연하고 내가 제일 분량이 많을 줄 알았는데 다 잘렸다. 오늘은 필요한 얘기만 하겠다”고 했다.

10기 옥순은 “많은 분의 가슴을 졸이게 했던 출연자다. 너무 죄송하더라. 방송 보는 내내 내가 왜 그러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안 그랬다”며 “방송은 하루에 1시간 반 정도 나오지만 촬영은 24시간 찍는다. 많이 잘려서 나오 ‘쟤 왜저러지’라고 하는데 그 상황에 있다보면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정식은 “기수별 단톡방을 만들었고 새로운 기수 들어올 때마다 모이려고 하고 있다. 계속 관심을 이끌어가려고 한다. 모두가 관심을 원하고 관심을 받아보니까 관심을 원하더라. 연예인들이 괜히 연예인병 걸리는 게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모임에서 1기, 5기 커플도 있고 동물의 왕국이다. 가장 인기 있는 여성은 10기 옥순이다. 내가 어떻게든 모임에 끌고 오려고 한다. 하지만 아이 핑계 대면서 안나오려고 한다”며 “가장 최근 기수를 노려야 관심을 받을 수 있고 11기 나오면 11기로 바로 갈아탈 거다”고 선언했다.

옥순은 “싱글이라면 굳이 안나가도 되는데 돌싱이라 괜찮은 사람을 만나려고 나갔는데 안됐다. 다 너무 좋은데 특별히 나의 취향이 없었다”고 했다.

10기 영식은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고 결과에 승복을 했기 때문에 밖에서도 더 이상 옥순에 대한 감정이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10기 옥순이 만나자고 해도 그렇게 하지 않을 거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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