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사고 재발 방지 위해 안전경영委 출범

한경제 2022. 11. 14.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PC가 계열사 SPL에서 벌어진 평택 제빵공장 사고 후속 대책의 일환으로 '안전경영위원회'를 14일 출범시켰다.

허영인 SPC 회장은 지난달 21일 대국민 사과에서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3년간 1000억원을 투자하고, 안전경영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했다.

SPC 관계자는 "각 계열사와 서비스 공유 협약을 체결해 안전경영위원회의 독립된 활동을 보장하기로 했다"며 "위원회와 별도로 분야별 실무자로 구성된 안전경영사무국을 설치해 실행력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원장에 정갑영 前 연세대 총장

SPC가 계열사 SPL에서 벌어진 평택 제빵공장 사고 후속 대책의 일환으로 ‘안전경영위원회’를 14일 출범시켰다. 위원장으로는 정갑영 전 연세대 총장(사진)을 선임했다.

지난달 15일 근로자 사망사고가 일어난 지 한 달 만이다. 허영인 SPC 회장은 지난달 21일 대국민 사과에서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3년간 1000억원을 투자하고, 안전경영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했다.

이 위원회는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 1명으로 구성된다. SPC 전 계열사 사업장의 산업안전, 노동환경,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사항을 감독하고, 적절한 이행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SPC 관계자는 “각 계열사와 서비스 공유 협약을 체결해 안전경영위원회의 독립된 활동을 보장하기로 했다”며 “위원회와 별도로 분야별 실무자로 구성된 안전경영사무국을 설치해 실행력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