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계좌가 혹시 대포통장? 카카오페이가 알려드려요

서정원 2022. 11. 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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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지고 있는 은행 계좌가 나쁜 일에 쓰이는지 알려주는 카카오페이 서비스가 나왔다. 14일 카카오페이는 '계좌 지킴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로 연결돼 있는 내 계좌가 타인에게 도용돼 악용되고 있는지, 사기 의심 계좌로 등록돼 있는 건 아닌지 고지해준다. 금융사기 방지 회사인 더치트를 통해 내 계좌를 조회하고 사기 사건 등과 연루돼 있는지 확인해준다. 모르는 사람에게 돈을 송금하거나 중고 거래가 필요할 때는 상대 계좌의 사기 의심 계좌 여부를 따로 조회할 수도 있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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