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김형균, 협의이혼서에 쏠린 시선...파란만장 결혼 5년 어땠길래 [Oh!쎈 이슈]

연휘선 2022. 11. 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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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만 두번, 암 투병까지 치렀다.

'뜨겁게 안녕' 제작진도 이와 관련 "두 사람이 결혼 5년간 파란만장한 일들을 겪으면서 협의 이혼서를 작성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서로를 사랑하지만 '협의이혼 신청서'를 쓸 수밖에 없었던 속내가 무엇인지, 그리고 지난 8월 벌어진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인해 부부관계가 또 한번 달라졌다고 하는데 어떤 일이었는지, 따뜻한 시선으로 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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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유산만 두번, 암 투병까지 치렀다. 5년이 이렇게 파란만장할 수 있을까. 배우 민지영과 쇼호스트 김형균 부부의 다사다난한 결혼 5년이 공개된다. 

오늘(14일) 방송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뜨겁게 안녕'에서는 민지영, 김형균 부부가 '안녕하우스'를 찾는다. 이들은 유진, 은지원, 황제성을 만나 미처 공개하지 못했던 속앓이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녹화 당시 민지영, 김형균 부부는 '협의이혼서'를 보내왔다. 다행히 아직 접수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방송 최초로 드러난 이혼서류가 유진, 은지원, 황제성을 일제히 긴장하게 만들었다고. 

그만큼 민지영과 김형균은 절박했다. 지난 2018년 축하 속에 결혼한 두 사람은 신혼 여행에서 '허니문 베이비'까지 갖게 돼 누구보다 행복했다. 그러나 임신 초기 아이가 유산하며 기쁨이 슬픔으로 바뀌었다. 

특히 민지영은 "임신 중절 수술을 거부했다. 몸에 이상 반응이 생기면서 친정 엄마 손에 끌려가서 수술을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1년 반 만에 다시 임신했지만 이번엔 '자궁 외 임신'으로 다시 아이를 보내야했다. 설상가상 가족 같던 반려견까지 세상을 떠났다고. 

연달아 찾아온 비보가 큰 충격을 준 탓일까 민지영이 갑상선 암 판정까지 받았다. 그를 지켜보던 김형균도 지쳤다. 결국 위기를 맞은 두 사람이 협의이혼서까지 작성하며 '뜨겁게 안녕'을 찾게된 것이다. 

'사랑과 전쟁'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얼굴을 알린 민지영의 숨겨졌던 가정사는 '뜨겁게 안녕' 프리뷰 자료와 예고를 통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이에 벌써부터 '뜨겁게 안녕'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치솟은 상황. 이에 민지영은 개인 SNS를 통해 "3개월 정도 출연 고민을 하면서 참 많은 일들이 벌어졌다. 또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저에겐 너무나 힘든 결정이었지만 돌이켜보면 참 고마운 프로그램이다. 저희 부부가 이 프로그램에 정말 큰 용기를 내어 출연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뜨겁게 안녕' 제작진도 이와 관련 "두 사람이 결혼 5년간 파란만장한 일들을 겪으면서 협의 이혼서를 작성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서로를 사랑하지만 '협의이혼 신청서'를 쓸 수밖에 없었던 속내가 무엇인지, 그리고 지난 8월 벌어진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인해 부부관계가 또 한번 달라졌다고 하는데 어떤 일이었는지, 따뜻한 시선으로 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과연 민지영과 김형균 사이에는 또 어떤 일이 있었을까. '협의 이혼 신청서'까지 작성하고 이를 대중에게 공개할 정도로 위기를 겪은 두 사람은 현재 어떤 관계일까. 이들을 향한 우려와 응원의 시선이 뒤엉키고 있는 가운데 '뜨겁게 안녕'이 보여줄 현재 상황에 계속해서 귀추가 주목된다. 

'뜨겁게 안녕'은 이별 또는 새로운 시작을 하려는 셀럽이나 일반인이 자연 속 '안녕하우스'를 방문해 가장 아름답고 뜨거운 이별, 그리고 새로운 출발을 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N 제공,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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