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3분기 당기순익 612억...전년比 198%↑
전선형 2022. 11. 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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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올해 3분기 당기 순이익이 61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총수익은 23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 감소했다.
3분기 비용은 141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3.1% 감소했다.
9월 말 기준 고객 대출자산은 전년동기대비 30.6% 감소한 17조9000억원이었고, 예수금은 전년동기대비 21.8% 감소한 23조700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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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따라 총수익 감소
퇴직 등으로 인건비 감소하며 비용은 줄어
퇴직 등으로 인건비 감소하며 비용은 줄어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3분기 당기 순이익이 61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총수익은 23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 감소했다. 이 가운데 이자수익은 2020억원으로, 금리 인상으로 인한 순이자마진이 개선되면서 전년 동기보다 2.3% 증가했다. 반면 비이자수익은 전년 동기보다 36.7% 감소한 373억원이었다.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에 따라 개인 고객 자산관리 부문 수익 감소되며 실적이 줄었다. 3분기 비용은 141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3.1% 감소했다. 인건비 감소 영향이다.
9월 말 기준 고객 대출자산은 전년동기대비 30.6% 감소한 17조9000억원이었고, 예수금은 전년동기대비 21.8% 감소한 23조7000억원이었다.
2022년 9월 말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7.42%와 16.71%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각각 0.93%포인트, 0.9%포인트 줄었다.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각각 0.47%, 4.35%로 나타났다.
전선형 (sunnyj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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