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인더스트리, 3분기 매출액 761억…전년比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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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플랜트 종합정비 솔루션 기업 수산인더스트리가 전년 동기 대비 고르게 성장한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수산인더스트리의 올해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761억원, 영업이익 142억원, 순이익 155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산인더스트리는 원자력 발전 정비 사업을 중심으로 한 4분기 실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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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발전 플랜트 종합정비 솔루션 기업 수산인더스트리가 전년 동기 대비 고르게 성장한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수산인더스트리의 올해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761억원, 영업이익 142억원, 순이익 155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4%, 19.9%, 52.3% 증가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사업인 계획 예방 정비 공사가 3분기에 다수 추진돼 이번 분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면서 "올해 회사가 추진하는 계획 예방 정비 공사 일정이 주로 하반기에 포진돼 있어 3분기에 이어 4분기까지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산인더스트리는 원자력 발전 정비 사업을 중심으로 한 4분기 실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수산인더스트리는 원전 정비 산업 내 최다 정비 적격 업체 자격을 보유함은 물론 한전KPS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단독 정비 적격 업체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외 사업도 점진 전개 중이다. 수산인더스트리는 국내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 정비 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 나이지리아 등의 발전소 지분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는 필리핀 카섹난 수력 발전소에 대해 입찰을 준비 중이다. 입찰 결과는 내년 상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 회사는 해외 노후 발전소에 대해 설계 연장·교체 시장에도 진출해 현재 나이지리아의 엑빈 화력 발전소에 대한 개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해당 사업 수행이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향후 나이지리아 발전 정비 시장 공략에 보탬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봉섭 수산인더스트리 대표이사는 "해외 사업 추진을 위해 인력 채용·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코스피 상장을 통해 얻게 된 공신력과 인지도를 기반으로 사업 다방면에서 발전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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