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봉사의 손길이 민주당에겐 빈곤 포르노?" 김건희 여사 비판에 '추악한 막말'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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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강릉) 의원은 14일 동남아를 순방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동행하며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후원에 나선 김건희 여사를 비판하고 나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수많은 봉사와 사랑의 손길이 민주당에겐 빈곤 포르노입니까?"라고 반문했다.
권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한 카드뉴스에서 국내외 유명 인사들의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 대한 후원과 봉사 사진을 공유하면서 이같이 묻고 "봉사와 사랑은 추악한 막말을 이깁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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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강릉) 의원은 14일 동남아를 순방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동행하며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후원에 나선 김건희 여사를 비판하고 나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수많은 봉사와 사랑의 손길이 민주당에겐 빈곤 포르노입니까?”라고 반문했다.
권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한 카드뉴스에서 국내외 유명 인사들의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 대한 후원과 봉사 사진을 공유하면서 이같이 묻고 “봉사와 사랑은 추악한 막말을 이깁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또 외교 참사가 발생했다. 김 여사의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이 논란이 되고 있다”며 “외교행사 개최국의 공식 요청을 거절한 것도 외교적 결례이고 의료 취약계층을 방문해 홍보수단으로 삼은 건 더욱 실례”라고 주장했다.
장 최고위원이 밝힌 ‘빈곤 포르노’는 모금이나 후원 유도를 위해 가난을 자극적으로 묘사해 동정심을 불러일으키는 영상이나 사진을 의미한다.
김건희 여사는 앞서 지난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의료원을 찾아 심장병을 앓는 현지 아동의 치료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김 여사는 캄보디아 방문 첫날인 지난 11일 현지 헤브론의료원을 방문했다 심장병 등에 시달리는 14세 아동 로타 군의 사연을 접했고, 다음 날인 12일 로타의 자택을 찾아 위로하기도 했다.
또 13일에도 로타에 대한 치료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헤브론의료원을 재방문했다고 용산 대통령실은 밝혔다. 헤브론의료원은 한국인 의사들이 설립한 현지 의료기관이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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