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3분기 누적 순이익 3187억원…전년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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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 연결순이익이 318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2643억원)보다 544억원(20.6%)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용의 경우 지난해 10월 실시한 특별퇴직의 영향이 올해부터 인건비 절감 효과로 구체화되면서 전년 동기(6789억원)보다 7.5% 감소했다.
충당금전입액의 경우 경기 악화 전망에 따른 선제적인 충당금 추가 적립 및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파생평가충당금전입액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105억원)보다 614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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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 연결순이익이 318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2643억원)보다 544억원(20.6%)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91억원으로 전년 동기(3299억원)보다 692억원(21.0%) 늘었다.
이자이익 성장 및 지난해 4분기 대규모 특별퇴직에 따른 인건비 절감 효과 등이 실적 호전을 이끌었다. 이자이익의 경우 꾸준한 영업기반 강화를 통한 대출자산 확대 및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20.5% 성장했다. 비이자이익의 경우 어려운 시장 여건 탓에 자산관리(WM) 부문의 비즈니스가 주춤하고 금리 급등에 따른 채권 등 유가증권 처분 손실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보다 26% 감소했다.
비용의 경우 지난해 10월 실시한 특별퇴직의 영향이 올해부터 인건비 절감 효과로 구체화되면서 전년 동기(6789억원)보다 7.5% 감소했다. 충당금전입액의 경우 경기 악화 전망에 따른 선제적인 충당금 추가 적립 및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파생평가충당금전입액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105억원)보다 614억원 늘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3%로 전년 동기보다 0.02%포인트,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8.39%로 전년 동기보다 1.20%포인트 개선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0.02%포인트 개선된 0.19%, 0.09%를 기록하는 등 자산 건전성을 유지했다.강길홍기자 sliz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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