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종목] `IRA 수혜주` 포스코케미칼, 52주 신고가 연일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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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주로 꼽히는 포스코케미칼이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장중 52주 신고가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가속화된 미국·유럽의 탈중국화 움직임으로 국내 2차전지 업종의 시장 확대 가능성이 커졌다"며 "높아진 밸류에이션은 부담 요인이지만 고객사 확대, 중장기 실적 업사이드, 안정적 실적 성장 등을 고려하면 당분간 프리미엄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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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주로 꼽히는 포스코케미칼이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장중 52주 신고가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포스코케미칼은 전거래일 대비 5.41%(1만2000원) 오른 23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6% 넘게 급등해 23만8500원까지 오르며 전거래일 장중 기록한 신고가(22만8000원)를 다시 썼다.
지난 10월 14일 16만원이었던 주가가 한 달 만에 46.25%나 상승한 셈이다.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에 IRA 수혜까지 기대되면서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2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고 음극재도 회복세를 보이면서 수익성을 개선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는 최근 한 달(10월 11일~11월 11일) 포스코케미칼을 2000억원 이상 사들였다. 기관과 개인투자자가 각각 240억원, 1760억원어치씩 순매도한 것과는 대조된다.
증권가에서도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가속화된 미국·유럽의 탈중국화 움직임으로 국내 2차전지 업종의 시장 확대 가능성이 커졌다"며 "높아진 밸류에이션은 부담 요인이지만 고객사 확대, 중장기 실적 업사이드, 안정적 실적 성장 등을 고려하면 당분간 프리미엄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도 19만5000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022년 추정 주가수익비율(PER)은 73.4배로 동일업종 PER 15.03배 대비 다소 높은 편이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5.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3%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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