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3분기 순익 612억원…전년 동기보다 198%↑

오주현 2022. 11. 14. 1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3분기 당기 순이익이 61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총수익은 2천3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 감소했다.

대손비용은 전년 동기대비 4.5% 감소한 166억원으로,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에 따른 여신 감소로 인한 대손상각비 감소와 충당금 환입 등 영향이다.

9월 말 기준 고객 대출자산은 전년동기대비 30.6% 감소한 17조9천억원이었으며, 예수금은 전년동기대비 21.8% 감소한 23조7천억원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씨티은행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3분기 당기 순이익이 61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총수익은 2천3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 감소했다.

이 가운데 이자수익은 2천20억원으로,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 진행에 따른 이자부 자산 감소에도 금리 인상으로 인한 순이자마진이 개선되면서 전년 동기보다 2.3% 증가했다.

비이자수익은 전년 동기보다 36.7% 감소한 373억원이었다. 개인 고객 자산관리 부문 수익 감소가 주된 요인이다.

3분기 비용은 인건비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33.1% 감소한 1천418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손비용은 전년 동기대비 4.5% 감소한 166억원으로,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에 따른 여신 감소로 인한 대손상각비 감소와 충당금 환입 등 영향이다.

9월 말 기준 고객 대출자산은 전년동기대비 30.6% 감소한 17조9천억원이었으며, 예수금은 전년동기대비 21.8% 감소한 23조7천억원이었다.

9월 말 현재 예대율(원화대출금/원화예수금)은 66.3%였다.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각각 0.47%, 4.35%로 나타났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동기보다 0.14%포인트(p) 오른 0.64%,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0.93%포인트 내린 17.42%였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3분기 기업금융 부문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의 수익 성장을 기록했고, 고객 보호와 지원을 최우선으로 소비자금융 부문의 단계적 폐지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viva5@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