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지옥' 보스 부부 남편, 아내 껌딱지 됐다? 180도 달라진 일상 [오늘밤TV]
2022. 11. 14. 17:15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 출연한 '보스 부부'가 180도 바뀐 일상을 전해왔다.
14일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본방송을 앞두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공개 영상을 선보였다.
약 한 달 만에 다시 만난 '보스 부부'는 밝게 웃으며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뒤이어 남편은 저녁 식사 준비 중인 아내를 촬영하다가 "퇴근하고 와서 피곤할 텐데 밥을 또 하시고"라고 넉살 좋게 이야기했다.
아내 옆에 꼭 붙어 껌딱지가 된 남편은 "얼마나 맛있는 걸 하시려고 그러나"라고도 했고, 아내는 남편의 작은 실수에도 "냉장고 문 좀 닫아주세요"라며 다정한 목소리로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예민 보스' 아내와 '답답 보스' 남편은 지난달 25일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 처음 등장했다. 당시 아내는 남편에게 잔소리만 늘어놓게 된 이유로 여러 사건을 짚었다. 아내의 가족이 다쳤다는 연락에도 춤추며 콧노래를 부르더니 입덧 탓에 양파를 못 먹는 아내에게 양파 카레를 만들어줬다는 것. 이에 오은영 박사는 남편 스스로 바뀌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는 진단을 내놨다.
'보스 부부'의 상담 후기는 14일 밤 10시 30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MBC라이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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