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3분기 누적 매출액 2180억…전년比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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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218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휴대폰결제 부분은 경쟁사와 12% 이상의 차이를 벌리며 시장 점유율 1위를 확고히 했으며, 신용카드 PG(결제 대행) 사업도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결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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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218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 61억원, 순손실 226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금리인상에 따른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보유 중인 금융자산 가치가 하락했고, 다날핀테크의 경우 상반기에 이어 디지털자산 시장 위축과 제도권 편입을 위한 영업·마케팅 활동 축소로 적자가 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3분기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여행 관련 수요 증가, 배달의 민족 등 주요 대형가맹점의 결제 비율 증가로 매출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휴대폰결제 부분은 경쟁사와 12% 이상의 차이를 벌리며 시장 점유율 1위를 확고히 했으며, 신용카드 PG(결제 대행) 사업도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결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영업이익은 차세대 결제플랫폼 구축 사업을 위한 대규모 기술연구개발 비용과 계열사들의 연구개발, 마케팅 비용이 반영됐다. 내년에 차세대시스템 '다날 원(One) 페이먼트 플랫폼'이 완성되면 해외비즈니스 확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 결제 PG사로 거듭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다날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다각화 전략으로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해 나가는 한편,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디지털 서비스를 고도화해 국내는 물론 해외 결제 시장도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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