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계획러’ 아내 등장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유민 기자 2022. 11. 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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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예고편 영상 캡처. KBS Joy 제공.


‘파워 J’ 아내 때문에 남편이 괴롭다.

14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91회에는 20대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은 아내가 굉장히 계획적인 성격이라 힘들다고 말한다. 퇴근하면 쉬고 싶은데 아내가 미리 세워둔 하루 일정을 꼭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타협점을 찾기 힘들어진 남편은 소통이 되지 않는다며 보살들의 조언을 구한다.

부부의 하루 일정을 보면 아내는 남편이 출근한 이후 집 안 청소를 시작한다. 청소가 이뤄지는 1시간 30분 동안에는 남편이 전화해도 받지 않는다고. 이후 저녁 7시 30분쯤 함께 퇴근해 집에 오는데 이때 남편은 “외식을 하고 싶어 하더라도 집에 가야만 한다. 집에 가서 또 1시간 30분 동안 청소에 몰두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서장훈은 “아침에 청소했잖아. 나도 청소 좋아하는데 이건 이해하기 힘들다”며 의아해하고, 이수근은 “그래야 마음이 편한가 보다”라며 아내를 이해하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주말 데이트도 미리 얘기해야 가능하고, 여행을 가서도 시간 단위로 꼼꼼하게 짠 계획 이외의 것은 할 수가 없다고 한다. 여기에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이 과연 어떤 해결법을 제시했을지 궁금증을 부른다.

한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91회는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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