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장단기 금리역전에 파생상품 손실.."이익에 영향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손해보험은 매매목적 파생상품(IRS) 관련 329억원의 손실을 인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롯데손보는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7년에서 2018년 사이,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높을 경우 이자를 만기까지 지속 수취하는 파생상품계약을 체결했다.
롯데손보는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7년에서 2018년 사이,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높을 경우 이자를 만기까지 지속 수취하는 파생상품계약을 체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롯데손해보험은 매매목적 파생상품(IRS) 관련 329억원의 손실을 인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롯데손보는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7년에서 2018년 사이,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높을 경우 이자를 만기까지 지속 수취하는 파생상품계약을 체결했다. 보통 만기가 길수록 불확실성이 커 채권의 금리가 높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연방준비이사회(Fed)의 고강도 긴축 영향으로 단기물 국채 금리가 치솟았다. 이에 따라 장단기 금리차(10년-2년)는 11월 초 -57bp까지 역전됐고 롯데손보의 파생상품도 일부 손실포지션에 진입했다.
이번 손실은 자기자본의 3.3% 규모로 실제 실현되지는 않은 장부상의 손실에 그쳤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미 인식을 마쳐 회사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도 추가적인 영향이 없다"며 "장단기 금리차 정상화 시 평가손실 환입이 가능하며 거래이익 실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당 평가손실로 인해 실질적인 현금유출이 없으며 자본건전성과 유동성은 우수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손해보험은 매매목적 파생상품(IRS) 관련 329억원의 손실을 인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롯데손보는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7년에서 2018년 사이,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높을 경우 이자를 만기까지 지속 수취하는 파생상품계약을 체결했다. 보통 만기가 길수록 불확실성이 커 채권의 금리가 높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연방준비이사회(Fed)의 고강도 긴축 영향으로 단기물 국채 금리가 치솟았다. 이에 따라 장단기 금리차(10년-2년)는 11월 초 -57bp까지 역전됐고 롯데손보의 파생상품도 일부 손실포지션에 진입했다.
이번 손실은 자기자본의 3.3% 규모로 실제 실현되지는 않은 장부상의 손실에 그쳤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미 인식을 마쳐 회사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도 추가적인 영향이 없다"며 "장단기 금리차 정상화 시 평가손실 환입이 가능하며 거래이익 실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당 평가손실로 인해 실질적인 현금유출이 없으며 자본건전성과 유동성은 우수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생상품 #롯데손보 #장부상손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윤진 "'밤일'한다는 루머, 억장 무너져…열애설도 가짜"
- '조롱 논란' 박수홍♥김다예, 딸 출생신고 철회 "비상사태"
- 명태균 "김 여사, '남편이 젊은 여자와' 꿈…'대통령 당선' 감축 해몽"
- "유재석 덕 결혼"…조세호 축의금 얼마 했길래
- 조건만남 절도범…23기 정숙, '나는솔로' 통편집
- '스태프 성폭행' 강지환…法 "전 소속사에 35억 지급해야"
- 피부 검은 '흑인 아기' 낳고 경악한 中여성, 흔한 일이라고? [헬스톡]
- 아파트서 아내 1명, 애인 4명 동시에 中 남성
- '구혜선과 이혼' 안재현 "요즘 노후 걱정 많다"
- "트럼프 당선되면 다음날 S&P500 3% 급등한다"-골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