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1~3분기 누적 영업익 285억...전년比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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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은 연결기준 3·4분기 누적 매출액 1조7966억원, 영업이익 285억원, 당기순이익 9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1조3671억에서 약 31%, 영업이익은 193억에서 약 48% 증가했다.
3·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한 5688억원을 기록했다.
3·4분기 매출이 증가한 데 비해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해상 물류비가 선 반영되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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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한전선은 연결기준 3·4분기 누적 매출액 1조7966억원, 영업이익 285억원, 당기순이익 9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1조3671억에서 약 31%, 영업이익은 193억에서 약 4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91억에서 약 6% 늘었다.
3·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한 568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구리 가격이 3·4분기에 전년 대비 17% 이상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상승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는 분석이다. 대한전선의 매출 확대와 더불어, 대한VINA(베트남 법인)와 T.E.USA(미국 법인) 등 해외 법인의 실적 확대가 주효했다는 것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약 82% 감소했다.
3·4분기 매출이 증가한 데 비해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해상 물류비가 선 반영되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일부 해외 수주 프로젝트의 경우 물류비가 실제 매출 발생에 앞서 반영되는데, 4·4분기 이후에 매출로 인식될 프로젝트의 물류비가 3·4분기에 선 반영됐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고객사 상황으로 일부 고수익 프로젝트의 진행이 4·4분기로 순연 또는 상반기 선 집행된 점도 3·4분기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하락한 요인이 됐다.
대한전선은 이미 확보한 수주 잔고의 매출 촉진과 신규 수주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실적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9월 말 기준 대한전선의 수주 잔고는 동량 기준 3만9400M/T(메트릭톤)으로 올해 초에 역대 최고 수준이었던 38,000M/T을 지속적으로 상회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전력망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와 같이 장기간 진행되는 수주 사업의 경우, 매출 발생에 월간 편차가 생길 수 있어 누적 실적이 더 중요하게 판단된다”면서 “세계적인 경기 침체의 우려속에서도, 작년 3분기 누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하며 지속적으로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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