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3분기 영업손실 333억원… 적자 지속

권오은 기자 2022. 11. 14.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584억원, 영업손실 33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은 3배가량 늘었으나, 적자가 이어졌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가 해제되면서 국제선 수요가 늘었으나 유가와 환율 상승으로 손실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국제선 운항편 수가 증가하면서 티웨이항공의 3분기 기재 가동률은 26%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의 A330 여객기. /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584억원, 영업손실 33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은 3배가량 늘었으나, 적자가 이어졌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 규모도 573억원으로 26.7% 증가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가 해제되면서 국제선 수요가 늘었으나 유가와 환율 상승으로 손실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국제선 운항편 수가 증가하면서 티웨이항공의 3분기 기재 가동률은 26%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2020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20% 선을 넘었다. 국제선 탑승률도 60.7%로 전년 동기보다 12%포인트 올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