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3분기 매출 43% 증가…분기 최고 거래액 달성(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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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주식회사가 법인 출범 후 최고 분기 거래액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SK스퀘어 따르면 11번가의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은 364억원으로 직전 동기 대비 87억원이 개선됐다.
슈팅배송의 3분기 거래액은 지난 2분기 대비 3.9배 규모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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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매입 기반 슈팅배송 2분기比 3.9배 신장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11번가 주식회사가 법인 출범 후 최고 분기 거래액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의 성장과 맞물렸기 때문이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합리적인 비용 통제를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이 결과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14일 SK스퀘어 따르면 11번가의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은 364억원으로 직전 동기 대비 87억원이 개선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늘어난 1899억원을 올렸다. 회사는 성장의 요인으로 직매입을 기반으로한 '슈팅배송'을 통한 익일배송 서비스의 성장을 꼽았다.
슈팅배송의 3분기 거래액은 지난 2분기 대비 3.9배 규모로 증가했다. 또 월 평균 이용 고객 수는 46%, 인당 구매금액은 166% 늘었다.
11번가는 "늘어난 수요에 대비해 물류센터 가동 효율을 더욱 극대화하고 안정적인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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