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3분기 수익성 감소…"원부재료 가격 상승 영향"(상보)

이상학 기자 2022. 11. 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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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3분기 매출 증가를 기록했지만, 원부자잿값 인상 등 이유로 영업이익이 줄었다.

대상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4%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대상 관계자는 "국내외 원부재료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면서도 "즉석 간편식 및 신선식품류 판매량 증가, 라이신 시장 호황에 따른 매출 성장 및 글로벌 'K푸드' 인기에 따른 김치와 김, 떡볶이 등 식품매출 성장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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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성장세…"간편식·신선식품류 판매량 증대"
대상그룹 CI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대상은 3분기 매출 증가를 기록했지만, 원부자잿값 인상 등 이유로 영업이익이 줄었다.

대상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4%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역시 1258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줄었다.

반면 매출은 간편식과 신선식품류 판매량 증대, 김치와 김, 떡볶이 사업의 성장으로 증가했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조616억원으로 15.9% 늘었으며, 3분기 누적 매출도 3조747억원으로 전년보다 19.9% 성장했다.

대상 관계자는 "국내외 원부재료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면서도 "즉석 간편식 및 신선식품류 판매량 증가, 라이신 시장 호황에 따른 매출 성장 및 글로벌 'K푸드' 인기에 따른 김치와 김, 떡볶이 등 식품매출 성장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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