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시립예술단 정원 18%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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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시립예술단 6개 단체에 대한 강도 높은 혁신 의지를 밝혔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14일 이런 내용 등이 포함된 경영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진흥원은 시립예술단 혁신과 함께 문화 콘텐츠 육성에도 공을 들인다.
문화예술진흥원은 올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구문화재단, 관광재단, 오페라하우스, 문화예술회관, 대구미술관, 콘서트하우스 6개 기관을 통합해 출범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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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시립예술단 6개 단체에 대한 강도 높은 혁신 의지를 밝혔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세계 5대 오페라축제로 육성하는 목표도 제시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14일 이런 내용 등이 포함된 경영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진흥원은 현재 337명인 시립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국악단·무용단·극단·소년소녀합창단) 정원을 2025년까지 275명 수준으로 줄일 계획이다. 18.4%가량 줄어든 규모다.
아울러 정기 기량 평가를 통한 저성과자 퇴출, 출퇴근 및 개인 연습 관리, 명예퇴직 확대 등을 추진한다.
진흥원은 시립예술단 혁신과 함께 문화 콘텐츠 육성에도 공을 들인다.
우선 '오페라 도시 대구'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오페라를 제작한다.
이를 통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세계적인 오페라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구미술관과 내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대구 간송미술관을 연계한 미술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문화예술진흥원은 올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구문화재단, 관광재단, 오페라하우스, 문화예술회관, 대구미술관, 콘서트하우스 6개 기관을 통합해 출범한 단체다.
진흥원 관계자는 "재정 효율성 제고 등을 통해 2026년까지 40억 원의 예산을 순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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