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3분기 영업익 197억...中 매출 줄고 美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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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가 중국 소비 심리 축소, 원가 부담에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19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2067억원을 기록했다.
중국법인은 상하이법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1063억원, 광저우법인 매출은 7% 줄어든 314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맥스 미국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44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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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가 중국 소비 심리 축소, 원가 부담에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19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5% 줄어든 3968억원이었다.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2067억원을 기록했다. 일본시장에서 K뷰티가 인기를 얻으면서 수출 주문이 늘었다. 카테고리별로는 기초가 51%, 색조가 49%로 색조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9%포인트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원가 상승과 고정비 부담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한 117억원, 영업이익률은 5.6%를 기록했다.
중국법인은 상하이법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1063억원, 광저우법인 매출은 7% 줄어든 314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맥스 측은 "최근 중국 정부가 방역수위를 조절하고자 하는 논의를 빈번히 진행하고 있어 내년 1분기를 기점으로 시장이 서서히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스맥스 미국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448억원을 기록했다. 현지 고객사를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했다. 코스맥스 인도네시아 매출도 68% 증가한 186억원, 타일랜드 매출은 49% 성장한 68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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