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3분기 계약서비스마진·순자산 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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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이 올 3분기말 IFRS17 기준 계약서비스마진(CSM)과 순자산(자본총계)이 각각 약 1조6000억원과 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손보는 "CSM과 자본이 모두 성장한 배경에는 가치가 높은 양질의 보험서비스(상품) 판매가 늘어난 데 있다"고 말했다.
롯데손보는 장기보장성보험을 꾸준히 성장시켜 내년에는 2조원 규모의 CSM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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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롯데손해보험이 올 3분기말 IFRS17 기준 계약서비스마진(CSM)과 순자산(자본총계)이 각각 약 1조6000억원과 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CSM은 내년 도입될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적용된 보험사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보험계약에서 미래에 얻을 수 있는 미실현 이익을 뜻한다. 순자산은 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값이다.
롯데손보는 "CSM과 자본이 모두 성장한 배경에는 가치가 높은 양질의 보험서비스(상품) 판매가 늘어난 데 있다"고 말했다. 롯데손보의 3분기 장기보장성보험 신규월납액은 81억원으로, 전년 동기 47억원에 비해 70%가량 증가했다. 3분기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47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늘었다.
롯데손보는 장기보장성보험을 꾸준히 성장시켜 내년에는 2조원 규모의 CSM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중장기적 내재가치와 이익체력을 확대하는 데에 중심을 두고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CSM 확대와 순자산 성장이 모두 성장하면서 회사의 기업가치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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