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MEMO] '중남미 교두보' 멕시코와 기술교류 확대

2022. 11. 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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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8일(현지시간) 멕시코 현지 전문기관 및 주정부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한·멕시코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한국과 수교 60주년을 맞은 멕시코는 북미와 중남미 시장을 잇는 교두보인 데다 한국이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양국 경제협력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진공과 멕시코 상공회의소(CANACINTRA)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 교류 △양국 중소벤처기업 합작투자 지원 △해외 기술교류 사업 공동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이어 한·멕시코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했다. 자동차, 식품, 의료기기 분야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 6곳과 기술 이전을 희망하는 현지 바이어 30개사를 1대1로 매칭해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중진공은 올해 21개국과 총 34차례 상담회 개최를 추진 중이며, 특히 이번 상담회는 현지에 사절단을 직접 파견해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대면 소통을 재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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