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 100만 부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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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이 1·2권을 합해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했다고 출판사 나무옆의자가 밝혔습니다.
출판사는 오늘(14일) "지난해 4월 출간한 1권은 80만 부, 올해 8월 펴낸 2권은 20만 부 넘게 팔려 통합 판매 100만 부를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대 들어 100만 부 넘게 팔린 한국 소설로는 '달러구트 꿈백화점'(전 2권)과 '아몬드'에 이어 세 번째라고 출판사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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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이 1·2권을 합해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했다고 출판사 나무옆의자가 밝혔습니다.
출판사는 오늘(14일) “지난해 4월 출간한 1권은 80만 부, 올해 8월 펴낸 2권은 20만 부 넘게 팔려 통합 판매 100만 부를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대 들어 100만 부 넘게 팔린 한국 소설로는 ‘달러구트 꿈백화점’(전 2권)과 ‘아몬드’에 이어 세 번째라고 출판사는 설명했습니다.
‘불편한 편의점’은 서울 청파동 골목의 편의점을 배경으로 힘겨운 오늘을 살아가는 이웃들의 삶을 따뜻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지금까지 일본, 중국, 러시아 등 8개국에 판권이 수출됐고, 태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출간됐습니다.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이 내년 봄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드라마는 ENA 채널에서 내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김호연 작가는 2001년 영화사 시나리오 작가로 출발해 출판 편집자, 만화 스토리 작가를 거쳐 2007년 전업 작가가 됐습니다.
2013년 장편 소설 ‘망원동 브라더스’로 세계문학상을 받았고, 이후 장편 ‘연적’(2015), ‘고스트라이터즈’(2017), ‘파우스터’(2019)와 산문집 ‘매일 쓰고 다시 쓰고 끝까지 씁니다’(2020)를 펴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나무옆의자 제공]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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