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수능일 17일, 병역판정검사 '휴무' 18일 재개"

"올해 병역판정검사 12월7일 종료" 기간 내 검사 받아야

2023년도 입영대상 카투사 공개선발이 실시된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참관인들이 선발자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병무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7일엔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14일 밝혔다.이날 병무청에 따르면 17일 하루 중앙신체검사소와 전국 10개 병역판정검사장에서 병역판정검사 등 업무를 하지 않으며, 18일 검사를 재개한다.

병역판정검사장은 현재 서울과 부산, 대구경북, 경인, 대전충남, 전북, 경남, 인천, 경기북부 지방병무청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병역판정검사는 내달 7일 종료된다.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검사일자를 확인해 기간 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가 휴무일에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본인의 병역판정검사 일자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