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비에도 장성 저수율 30∼50%…"물 절약 동참해달라"

정회성 2022. 11. 14.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장성군은 14일 "주말 동안 내린 비에도 관내 주요 저수지 저수율이 30∼50%대에 머물러 있다"며 물 절약을 당부했다.

장성 등 전남 북부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평림댐의 저수율은 이날 33.1%를 기록 중이다.

농업용수 공급처인 장성호 32.3%, 수양제 50.5%, 유탕제 57.7% 등은 평년보다 낮은 저수율을 보인다.

장성군 관계자는 "당장 큰 비 소식이 없다"며 "저수율이 안정적으로 회복할 때까지 물 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뭄·물 부족(CG) [연합뉴스TV 제공]

(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장성군은 14일 "주말 동안 내린 비에도 관내 주요 저수지 저수율이 30∼50%대에 머물러 있다"며 물 절약을 당부했다.

장성 등 전남 북부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평림댐의 저수율은 이날 33.1%를 기록 중이다.

농업용수 공급처인 장성호 32.3%, 수양제 50.5%, 유탕제 57.7% 등은 평년보다 낮은 저수율을 보인다.

지난 12∼13일 이틀 동안 장성에는 평균 45㎜의 비가 내렸다.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 북하면에는 61㎜가 왔다. 남면은 28㎜로 가장 적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장성 전체 강우량은 총 734.9㎜로 지난해의 57.8% 수준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당장 큰 비 소식이 없다"며 "저수율이 안정적으로 회복할 때까지 물 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