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비에도 장성 저수율 30∼50%…"물 절약 동참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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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은 14일 "주말 동안 내린 비에도 관내 주요 저수지 저수율이 30∼50%대에 머물러 있다"며 물 절약을 당부했다.
장성 등 전남 북부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평림댐의 저수율은 이날 33.1%를 기록 중이다.
농업용수 공급처인 장성호 32.3%, 수양제 50.5%, 유탕제 57.7% 등은 평년보다 낮은 저수율을 보인다.
장성군 관계자는 "당장 큰 비 소식이 없다"며 "저수율이 안정적으로 회복할 때까지 물 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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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장성군은 14일 "주말 동안 내린 비에도 관내 주요 저수지 저수율이 30∼50%대에 머물러 있다"며 물 절약을 당부했다.
장성 등 전남 북부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평림댐의 저수율은 이날 33.1%를 기록 중이다.
농업용수 공급처인 장성호 32.3%, 수양제 50.5%, 유탕제 57.7% 등은 평년보다 낮은 저수율을 보인다.
지난 12∼13일 이틀 동안 장성에는 평균 45㎜의 비가 내렸다.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 북하면에는 61㎜가 왔다. 남면은 28㎜로 가장 적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장성 전체 강우량은 총 734.9㎜로 지난해의 57.8% 수준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당장 큰 비 소식이 없다"며 "저수율이 안정적으로 회복할 때까지 물 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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