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가족사 고백 “홀로 삼남매 키운 母..” (같이 삽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오현경이 가족사를 털어놓는다.
오현경은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 "(초대받기 전에) 먼저 오겠다고 말했다"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오현경은 "거기까지는 훈훈하다"며 딸이 했던 다른 말을 전해 자매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이날 오현경이 절친 이동우와 함께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듀엣 무대를 선보이게 된 속사정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현경은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 “(초대받기 전에) 먼저 오겠다고 말했다“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렇지만 촬영 위치가 포항이라는 말을 듣고 ”아...“ 소리만 반복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분위기를 돋웠다.
'딸이 몇 살이냐'는 질문에 오현경은 ”딸이 이번에 대학에 갔다“며 딸을 미국으로 유학 보내며 찾아온 우울감을 고백했다. 이어 ”딸이 그전에는 (내가) 누군가를 만날까 봐 걱정했다. 그런데 내가 일을 너무 많이 해 아픈 모습을 보더니, ‘우리 엄마 옆에도 누가 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오현경은 ”거기까지는 훈훈하다“며 딸이 했던 다른 말을 전해 자매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특히 오현경은 어디서도 밝히지 않았던 가족사를 공개했다. ”아빠가 일찍 돌아가셨다“라며 이야기를 꺼낸 오현경은 어린 나이에 갑작스럽게 아버지와 이별해야 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어 오현경은 세 남매를 홀로 키워낸 엄마에게 존경심을 보이며 ”엄마가 한 번도 힘든 내색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야기를 듣던 자매들은 오현경에게 공감하며 눈물의 위로를 건넸다.
이날 오현경이 절친 이동우와 함께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듀엣 무대를 선보이게 된 속사정도 밝혔다. 오현경은 ”고등학교 동창인 이동우에게 갑자기 만나자는 연락을 받았다“며 ”하지만 ‘설마’하는 생각에 만남을 미루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오현경은 기사를 통해 이동우가 시력을 잃었다는 것을 알고, 죄책감을 느꼈다며 심정을 밝혔다. 이동우로부터 '불후의 명곡'에 함께 나가자는 제안을 받고 출연을 승낙했지만, 선곡 문제로 이동우에게 버럭 화를 내기도 했다고 이야기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배우 오현경과 함께 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11월 15일 화요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수미 “며느리 서효림과 안 만나…통화도 안 해” 고백(회장님네 사람들)
- 김소연, 과감한 드레스 자태…우아한데 치명적 [DA★]
- 민지영 “두 번의 유산→암 투병까지”…협의이혼서 작성 이유(뜨겁게 안녕)
- 티아라 소연♥조유민 결혼식 결국 미뤄 “소중한 기회, 월드컵 더 집중” [DA★]
- ‘고딩 엄마’ 조혜원 “전 남친, 번호 바꾸고 이사…종적 감춰”(고딩엄빠2)
- 과즙세연, 16억 먹튀설 입 열었다 “모두 허위사실, 선처 없이 법적 조치” [공식]
- 오정연 신점보다 오열, 재혼-출산 시기 물어보니 (쾌걸 오정연)[종합]
- 남편, 다른 여자한테 ♥아내 욕…“치욕적인 일” 서장훈 분노 (이혼숙려캠프)
- ‘돌싱포맨’ 전설의 취객들이라니, 부끄러운 줄 아세요 (종합)[DA:스퀘어]
- 김준호 “주요부위 아파” 고통 호소…♥김지민 어째 (독박투어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