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오현경 “딸 유학 보낸 후 우울감, 좋은 사람 만나라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오현경이 가족사를 털어놓는다.
11월 14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자매들의 포항집을 찾은 배우 오현경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딸이 몇 살이냐는 질문에 오현경은 "딸이 이번에 대학에 갔다"며 딸을 미국으로 유학 보낸 후 찾아온 우울감을 고백했다.
오현경은 "거기까지는 훈훈하다"며 딸이 했던 다른 말을 전해 자매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고.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오현경이 가족사를 털어놓는다.
11월 14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자매들의 포항집을 찾은 배우 오현경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딸이 몇 살이냐는 질문에 오현경은 "딸이 이번에 대학에 갔다"며 딸을 미국으로 유학 보낸 후 찾아온 우울감을 고백했다. 이어 "딸이 그전에는 (내가) 누군가를 만날까 봐 걱정했다. 그런데 내가 일을 너무 많이 해 아픈 모습을 보더니 ‘우리 엄마 옆에도 누가 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더라"라고 말했다. 오현경은 "거기까지는 훈훈하다"며 딸이 했던 다른 말을 전해 자매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고.
한편 오현경은 어디서도 밝히지 않았던 가족사를 공개했다. "아빠가 일찍 돌아가셨다"고 밝힌 오현경은 어린 나이에 갑작스럽게 아버지와 이별해야 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어 오현경은 세 남매를 홀로 키워낸 엄마에게 존경심을 보이며 "엄마가 한 번도 힘든 내색을 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야기를 듣던 자매들은 오현경에게 공감하며 눈물의 위로를 건넸다.
오현경이 절친 이동우와 함께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듀엣 무대를 선보이게 된 속사정도 밝혔다. 오현경은 "고등학교 동창인 이동우에게 갑자기 만나자는 연락을 받았다. 하지만 ‘설마’하는 생각에 만남을 미루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오현경은 기사를 통해 이동우가 시력을 잃었다는 것을 알고, 죄책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후 이동우로부터 '불후의 명곡'에 함께 나가자는 제안을 받고 출연을 승낙했지만, 선곡 문제로 이동우에게 버럭 화를 내기도 했다고 이야기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KBS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산 두 번+암 투병” 민지영♥김형균 이혼 서류 쓴 이유‥눈물의 5년史(뜨겁게 안녕)[오늘TV]
- 조혜원 “전 남친 가족들, 친자 의심에 번호 바꾸고 이사까지”(고딩엄빠2)
- ‘강석우 딸’ 강다은, 아이린 닮은꼴로 반응 폭발‥물오른 청순미
- 오은영, 대변 서서 보는 금쪽이에 “항문 파열→장마비 올수도, 최악 자세”(금쪽같은)
- 김숙 “공항에 2박3일 갇힌 적 있어, 비행기 디아이싱 탓”(당나귀)[결정적장면]
- 소연, ♥조유민 카타르 출국길 배웅 “금방 가서 내 힘 다 줄게”
- 박광현 집→붕어빵 딸·아내 공개 “딸과 많이 닮았다고”(닥터M)[결정적장면]
- 화사, 신체 콤플렉스 어디길래 “이효리 선배는 엄청 예쁜데…”(미우새)[결정적장면]
- 류시원 “♥수학 강사와 재혼 3년차, 혼자만의 시간 그리워 가출”(낭만비박)
- 이시영, 겨울에도 명품 반바지는 못 참지‥근육 감춘 각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