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민, 비상금 토크에 진땀.."재방비? 가입해야 주는 거 아니냐"

김채연 2022. 11. 14. 1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강재준, 최성민이 '컬투쇼'에서 비상금 토크를 나눴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 김민경과 개그맨 최성민, 강재준이 출연해 사연을 읽었다.

이어 강재준은 "재방비로 골프치러 간다고 하지 않았어요?"라고 장난을 쳤고, 김태균이 "행사비도 현금으로 주시는 분이 있잖아요"라고 몰아가자 최성민은 "오늘부로 컬투쇼를 하차하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채연 기자] 개그맨 강재준, 최성민이 ‘컬투쇼’에서 비상금 토크를 나눴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 김민경과 개그맨 최성민, 강재준이 출연해 사연을 읽었다.

이날 출연진들은 경제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비상금 토크까지 이어갔다. 먼저 최성민은 “저는 경제권을 아내에게 다 넘겼다. 통장까지”라고 말했고, 김민경은 “출연료까지? 재방비는요?”라고 말해 최성민을 당황스럽게 했다.

이에 최성민은 “그거 가입해야 주던데요? 다음주에 가서 가입해야 겠다”고 말했고, 김태균은 “재방비를 현금으로 받아온다는 소문이 있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강재준은 “재방비로 골프치러 간다고 하지 않았어요?”라고 장난을 쳤고, 김태균이 “행사비도 현금으로 주시는 분이 있잖아요”라고 몰아가자 최성민은 “오늘부로 컬투쇼를 하차하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강재준은 “예전에 속주머니에 비상금을 숨겼다가 ‘미우새’ 촬영 중 임원희 형에게 걸린적이 있다. 은형이랑 반을 나눴다”라고 말했고, 김태균은 “요즘은 공기청정기 필터에 자주 숨겨놓으신다고 하더라”고 최근 비상금 숨기기 팁을 전했다.

이를 들은 한 청취자는 본넷 안 퓨즈박스 안에 넣어두면 제일 좋다. 5만원권 지폐 10장 넣어두면 딱 맞는다”고 문자를 보냈고, 또 다른 청취자는 성과금 받은 날 회사 와이프 모임에 소문이 나 실패했다고 밝혔다.

청취자의 문자를 보던 최성민은 “오늘 왜 이렇게 등에 땀이 나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cykim@osen.co.kr

[사진] SBS 파워FM ‘컬투쇼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