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 제24회 백석문학상에 진은영 시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비 출판사는 제24회 백석문학상에 진은영 시인의 시집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일찍이 시인 자신이 제기한 '시와 정치'론에 대한 골똘한 시적 응답이자 언어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을 통해 사랑을 선언하고 약속하는 시집"이라며 "치열함으로 다다른 시적인 것과 정치적인 것의 균형이 최고의 성취로 이어진 이 시집을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창비 출판사는 제24회 백석문학상에 진은영 시인의 시집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된다.
심사위원회는 "일찍이 시인 자신이 제기한 ‘시와 정치’론에 대한 골똘한 시적 응답이자 언어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을 통해 사랑을 선언하고 약속하는 시집"이라며 "치열함으로 다다른 시적인 것과 정치적인 것의 균형이 최고의 성취로 이어진 이 시집을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 시집은 진 시인이 최근 10년 만에 낸 새 시집으로 출간 후 시집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바 있다.
시상식은 11월 말 만해문학상·신동엽문학상·창비신인문학상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우성·신현빈 열애설 초고속 부인 "사실무근, 커플템 NO"
- '日 AV스타' 아오이 소라 "살면서 느낀 가장 큰 고통"…난소낭종 투병
- 백종원 "소유진, 나보다 술 잘 마셔…데이트 후 힘들어 링거 맞기도"
- [인터뷰] '만취' 경수진 "저 만나보니 제 성격 느껴지시죠?"
- "결국 내가 죽었다"…김광수, '티아라 왕따사건' 전말 공개
- "父 가정폭력, 母 월급 갈취에 뇌전증 증상" 충격 사연
- "김건희 행위 '국정농단' 칭할 수 있나" 국립국어원에 올라온 게시글
- '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무릎 꿇고 엄벌 탄원(종합)
- [단독]'화천 토막 살인' 軍 장교, 살인 후 피해자인척 보이스톡…미귀가 신고 취소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