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편집자 대상에 이승우씨 선정
이영경 기자 2022. 11. 14. 15:41
도서출판 길의 이승우씨가 제1회 한국출판편집자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은 한국출판편집자상 제정을 알리며 이승우씨 등 첫 수상자를 14일 발표했다.
이승우씨는 지난 28년간 편집자로 일하며 한길그레이트북스, 한길신인문총서 등을 기획·편집해 한국 인문학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금상은 한국 고전과 인문 분야 책을 주로 만들어온 돌베개의 이경아씨, 경제경영·자기개발서 등을 만들어온 길벗의 김세원씨가 받았다.
대상은 1000만원, 금상은 각 500만원씩을 받는다. 재단 측은 “출판 편집인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상을 제정했다”며 “출판계에서 편집자들을 위한 독립된 상은 이 상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영경 기자 samemin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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