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변' 김지은 “ITZY 류진, 내가 봐도 닮았다..’닮은꼴多’ 감사하게 생각” [인터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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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은이 아이돌 그룹 ITZY(있지) 류진과 닮은꼴을 인정하며 솔직한 속마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지은은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천원짜리 변호사'로 올해 SBS 드라마 최고 시청률 1위, 2위 작품에 모두 출연한 배우가 됐다.
한편, 김지은은 지난 11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백마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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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배우 김지은이 아이돌 그룹 ITZY(있지) 류진과 닮은꼴을 인정하며 솔직한 속마음을 밝혔다.
SBS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연출 김재현, 신중훈/ 제작 스튜디오S)는 첫 회 8.1%의 시청률로 시작해 최고 시청률 15.2%로 지난 11일 종영했다.
1993년으로 올해 나이 서른인 김지은에게 올 한해는 특별했다. 그는 “올해가 서른이라서 걱정이 많았다. 긍정적으로 보면 작품이 흥행해서 서른을 잘 보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반대로 ‘벌써 서른을 먹었구나. 어떡하지?’ 이런 마음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은은 “서른이 서른처럼 안 느껴졌다. 보통 서른이라고 하면 우울하기도 하고, ‘벌써 서른이라니’라는 생각을 주로 할 것 같은데, 전 그런 생각할 겨를 없이 행복하고 알차게 보냈다”며 “김지은으로서 정말 알차고 행복했다”고 표현했다.
특히 김지은은 데뷔부터 ITZY 류진과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그는 “긴머리 였을 때도 닮은꼴이라고 기사가 종종 나곤 했다. 그때도 아이돌 닮았다니 감사하다' 싶었는데, 제가 단발로 자르니까 스스로도 닮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외에도 배우 한소희, 설현 등 여러 연예인의 닮은꼴로 화제가 된 점에“그런 말이 있다는 게 행복하다. 너무 예쁘신 분들이고, 제가 흉내 낼 수 없는 아우라와 분위기를 갖고 계신 분들이라.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지은은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천원짜리 변호사’로 올해 SBS 드라마 최고 시청률 1위, 2위 작품에 모두 출연한 배우가 됐다. 연말에 있을 연기대상에 기대하는 점을 묻자 그는 “주시면 정말 감사하게 받겠지만, 두 작품을 만나서 정말 재미를 느꼈다. 저에게는 두 작품이 상 같은 작품이고, 길이 남을 작품이라서 상을 주시면 감사하겠지만, 주시지 않는다고 해도 만족스럽게 끝날 것 같다”고 답했다.
다만 기대하고 있는 상이 있냐는 물음에는 “아마 SBS에서 처음 찍은 작품이라 주신다면 신인상을 주시지 않을까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김지은은 지난 11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백마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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