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책읽는 지자체 대상’ 전국 최초 6년연속 수상 쾌거

광명·동대문·연천·증평·완도 공동선정

▲ 최근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한 ‘2022년 제7회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 강원 동해시를 비롯, 경기 광명시, 서울 동대문구, 경기 연천군, 충북 증평군, 전남 완도군 등 6개 지자체가 선정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동해시가 건전한 독서문화를 만들고 책 읽는 즐거움을 널리 알리는데 전국 지자체 중 가장 크게 기여한 지자체로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14일 동해시는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는 ‘2022년 제7회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최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2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을 열어 강원 동해시와 함께 경기 광명시, 서울 동대문구, 경기 연천군, 충북 증평군, 전남 완도군 등 6개 지자체를 ‘제7회 책읽는 지자체 대상’ 공동 대상 수상자로 선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여했다.

동해시는 그동안 웹툰창작체험관과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도서관 지혜학교, 시민지식서평단 양성과정, 작가초청 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이번 대상 선정에서 동해시는 전 세대가 함께하는 ‘평생학습 愛, 책문화 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 내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춘미 동해시평생교육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생활 밀착형 도서관 서비스 제공은 물론, 독서문화 기반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