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리키마틴 탓 가수 인생 바뀌어‥스케줄 하루 13개도”(두데)

박아름 2022. 11. 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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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이 과거 엄청난 스케줄을 소화해낸 경험을 언급했다.

백지영은 "스케줄이 많을 땐 하루 13개까지 있었다. 새벽 2시에 일 끝나면 새벽 4시에 다시 일을 시작했다. 라디오 공개방송이 지방에 엄청 많았다. 그땐 내비게이션도 없었다. 작가가 그려준 지도 보고 지방에 갔다가 ENG 녹화하고 밤에 12시까지 라디오 싹 돌고 음악방송 하고 그러면 스케줄이 13개씩 되는 거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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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백지영이 과거 엄청난 스케줄을 소화해낸 경험을 언급했다.

가수 백지영은 11월 1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서 자신의 음악인생을 되돌아봤다.

먼저 백지영은 춤 연습을 혹독하게 했다며 자신의 데뷔곡 'DASH'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백지영은 "방송에 적합한 안무를 한 번도 춰본 적이 없는 상태였다. 안무가 홍영주 언니가 되게 무서운 사람이다. 정말 무섭게 가르친다. 거의 맞지만 않았지 하루에 8시간씩 연습했던 것 같다. 연습을 안해도 안무실에 가서 앉아있어야 했다. 안무 다 끝나면 키를 따로 주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또 백지영은 "1집 때 라틴으로 데뷔를 했는데 발라드가 원래 내 데뷔곡이었다. 그때 리키마틴이 붐이었다. 공교롭게 내 앨범에 라틴곡이 있어서 타이틀곡이 바뀌었다"며 리키마틴 때문에 삶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뜨거운 인기에 백지영은 엄청난 스케줄을 소화하기도 했다. 백지영은 "스케줄이 많을 땐 하루 13개까지 있었다. 새벽 2시에 일 끝나면 새벽 4시에 다시 일을 시작했다. 라디오 공개방송이 지방에 엄청 많았다. 그땐 내비게이션도 없었다. 작가가 그려준 지도 보고 지방에 갔다가 ENG 녹화하고 밤에 12시까지 라디오 싹 돌고 음악방송 하고 그러면 스케줄이 13개씩 되는 거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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