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내각 지지율 또 최저…아사히 조사서 3% p 떨어진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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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이끄는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지 아사히신문은 12∼13일 전화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37%로 전달보다 3% 포인트 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작년 10월 내각 출범 이후 아사히 조사에서 지지율이 40% 아래로 떨어지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자민당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 유착 논란에다가 각료들의 잇따른 실언 등으로 하락세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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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이끄는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지 아사히신문은 12∼13일 전화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37%로 전달보다 3% 포인트 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작년 10월 내각 출범 이후 아사히 조사에서 지지율이 40% 아래로 떨어지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자민당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 유착 논란에다가 각료들의 잇따른 실언 등으로 하락세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하나시 야스히로 법상(법무부 장관)은 자신의 직무를 '사형 집행에 도장을 찍는 일'이라며 경시하는 듯한 발언으로 지난 11일 사실상 경질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야마기와 다이시로 경제재생담당상이 통일교와 접점이 확인돼 사퇴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정치인과 통일교 문제를 둘러싼 기시다 총리 대응에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률이 67%로 긍정적 평가(23%)의 3배에 달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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