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관광객 대상 영어 대면교육·한국미술 시연 영상 2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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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는 국내 거주 외국인 및 관광객 대상 영어 대면교육 프로그램 'MMCA Seoul Highlights Tour(국립현대미술관 서울 하이라이트 투어)' 개최와 함께 '한국미술 시연 영상' 2탄을 공개한다.
국내 거주 외국인 및 관광객 대상 영어기반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미술한류 확산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MZ세대 외국인 구독자들을 위한 영상콘텐츠, '한국미술 시연 영상'2탄 '이숙자' 작가 영상이 오는 12월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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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는 국내 거주 외국인 및 관광객 대상 영어 대면교육 프로그램 ‘MMCA Seoul Highlights Tour(국립현대미술관 서울 하이라이트 투어)’ 개최와 함께 ‘한국미술 시연 영상’ 2탄을 공개한다.
국내 거주 외국인 및 관광객 대상 영어기반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미술한류 확산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는 22일, 30일두 차례 개최된다. 참여자는 서울관의 건축과 역사이야기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전시 '임옥상: 여기, 일어서는 땅', 'MMCA 현대차 시리즈 2022: 최우람 작은 방주'의 주요 작품에 대한 영문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대면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과천, 덕수궁에서 각각 2차례 진행되어 전시연계 워크숍 및 큐레이터 해설 등으로 다국적 관객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참여를 원하는 외국인은 국립현대미술관 국문 및 영문판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2회/회당 20명 내외, 선착순 마감 시까지).
한편, MZ세대 외국인 구독자들을 위한 영상콘텐츠, ‘한국미술 시연 영상’2탄 '이숙자' 작가 영상이 오는 12월 공개된다. 영상은 해설이나 강연 위주가 아니라 작품 제작과정에서 생겨나는 소리 등에 귀를 기울이도록 하여 ASMR 등에 관심이 많은 MZ 세대를 겨냥해 제작되었으며 영어해설과 자막이 제공된다.
지난해 박대성의 수묵화 소재 영상 ‘Nature and Meok(자연, 그리고 먹)’에 이은 두 번째 영상이다. 이숙자 작가의 채색화 시연 영상은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한국미술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에 힘입어 외국인 관람객들이 한국미술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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