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폭 줄여 2480선 보합···개인·기관 동반 매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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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장에서 2500선에 근접하던 코스피가 상승폭을 좁히며 2480선 언저리를 배회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현대차(005380)·기아(000270) 등 자동차주가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485선에서 출발해 장 초반 상승폭을 늘리며 2499선까지 반등했다.
그러나 2500선을 넘지 못하고 다시 상승폭을 줄이며 오후 들어서는 2480선으로 되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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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장에서 2500선에 근접하던 코스피가 상승폭을 좁히며 2480선 언저리를 배회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현대차(005380)·기아(000270) 등 자동차주가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4일 오후 2시 1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9포인트(0.05%) 오른 2484.4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485선에서 출발해 장 초반 상승폭을 늘리며 2499선까지 반등했다. 그러나 2500선을 넘지 못하고 다시 상승폭을 줄이며 오후 들어서는 2480선으로 되돌아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1848억 원어치를 홀로 사들이는 모습이다. 한편 장 초반 순매수세를 보이던 개인은 오전 중 매도 전환해 현재는 247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 역시 1645억 원을 팔고 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위권은 오전에 강세를 기록하던 종목들이 상승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현대차(3.20%)와 기아(3.38%)가 3%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373220)(-2.72%), LG화학(051910)(-0.68%) 등은 약세 전환했다. 지난주 강세 마감했던 삼성전자(005930)(-1.27%), SK하이닉스(000660)(-2.57%) 역시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40포인트(0.19%) 오른 732.6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1.07포인트(0.15%) 오른 732.29에 출발해 소폭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매수 주체로 나서고 있다. 개인은 1771억 원가량을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3억 원, 1198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은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5.52%)가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밖에 천보(278280)(3.96%), 에코프로(086520)(1.95%), HLB(028300)(0.90%) 등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293490)(-3.84%),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4.91%) 등은 3~4%대 하락폭을 나타내고 있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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