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경·조욱형CP "'소녀 리버스', 기술력+K팝 서바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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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의 총괄 연출 조욱형CP와 박진경CP가 기획의도를 밝혔다.
조욱형CP는 "버추얼 캐릭터가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일본 등에서는 버추얼 아이돌이 실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 K팝 아이돌의 훌륭한 보컬, 댄스 실력을 버추얼 캐릭터와 결합해 시너지를 내보고 싶었다"고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밝히며 "아직 VR캐릭터에 익숙치 않은 시청자들을 위해 대중적으로 친숙한 '서바이벌' 형식을 채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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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의 총괄 연출 조욱형CP와 박진경CP가 기획의도를 밝혔다.
오는 28일 오후 7시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에서 공개를 앞둔 '소녀 리버스(RE:VERSE)'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총괄 연출을 맡은 조욱형·박진경CP는 메인 연출진과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전 과정을 함께했다. 박진경CP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 독창적인 콘텐츠 기획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조욱형CP는 '퀸덤' 등으로 국내 음악 예능, 음악 서바이벌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조욱형CP는 "버추얼 캐릭터가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일본 등에서는 버추얼 아이돌이 실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 K팝 아이돌의 훌륭한 보컬, 댄스 실력을 버추얼 캐릭터와 결합해 시너지를 내보고 싶었다"고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밝히며 "아직 VR캐릭터에 익숙치 않은 시청자들을 위해 대중적으로 친숙한 '서바이벌' 형식을 채택했다"고 덧붙였다.
박진경CP는 "서바이벌에 참여한 아이돌 30명이 직접 자신의 캐릭터의 이름을 짓고 세계관을 설정했다. '본체'라 불리는 자기 자신을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캐릭터에 빠려들어 마치 롤플레잉 게임을 하는 것처럼 즐기고 있다. 시청자들도 이런 부분에 집중하면 프로그램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시청 포인트를 설명했다.
조욱형CP 또한 "가깝게는 부산에서 온 소녀부터, 얼음 속에 갇혀 있다 나온 소녀 등 30명의 소녀들이 모두 새로운 세계관과 캐릭터를 갖고 있다. 이 30명 자체가 '입덕 포인트'다"며 "현실 세계의 정체를 지운 채 서바이벌에 임하는 30명의 멤버들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작과의 차별점에 대해 조욱형CP는 "'소녀 리버스'는 새로운 세계에서 자신만의 세계관으로 상대가 누구든 동등하게 이야기하고 어울리고 경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서바이벌과는 확실히 다르다. 특히 팀에 속해 있을 때 볼 수 없는 개인의 숨겨진 실력과 캐릭터를 보는 재미가 클 것"이라 전했다.
박진경CP는 "기술이 빠르게 발전해, '마리텔'이 나왔던 7년 전에 상상만 했던 것들을 이제는 직접 콘텐츠로 만들 수 있게 됐다"며 "기술의 발달로 만들 수 있게 된 새로운 재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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