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모든 걸 계획대로만 하는 아내?! 남편은 끌려 다니느라 '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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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계획적인 아내 때문에 남편이 힘들어 한다.
이날 남편은 아내가 굉장히 계획적인 성격이라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우선 부부의 하루 일정을 보면 아내는 남편이 출근한 이후 집안 청소를 시작한다.
여기에 남편이 아내가 계획한 일정을 꼼꼼하게 보지 않으면 서운해 하는 문제까지 있다고 해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이 과연 어떤 해결법을 제시했을지 궁금증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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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계획적인 아내 때문에 남편이 힘들어 한다.
오늘(14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91회에는 20대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남편은 아내가 굉장히 계획적인 성격이라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퇴근을 하면 쉬고 싶은데 아내가 미리 세워둔 하루 일정을 꼭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타협점을 찾기 힘들어진 남편은 소통이 되지 않는다며 보살들의 조언을 구한다.
우선 부부의 하루 일정을 보면 아내는 남편이 출근한 이후 집안 청소를 시작한다. 청소가 이뤄지는 1시간 30분 동안에는 남편이 전화를 해도 받지 않는다고. 이후 저녁 7시 30분쯤 함께 퇴근해 집에 오는데 이때 남편이 외식을 하고 싶어 하더라도 집에 가야만 한다. 집에 가서 또 1시간 30분 동안 청소를 해야 하기 때문.
이에 서장훈은 "아침에 청소 했잖아. 나도 청소 좋아하는데 이건 이해하기 힘들다"며 의아해하고, 이수근은 "그래야 마음이 편한가보다"라며 아내를 이해하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주말 데이트도 미리 얘기를 해야 가능하고, 여행을 가서도 시간 단위로 꼼꼼하게 짠 계획 이외의 것은 할 수가 없다고 한다. 여기에 남편이 아내가 계획한 일정을 꼼꼼하게 보지 않으면 서운해 하는 문제까지 있다고 해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이 과연 어떤 해결법을 제시했을지 궁금증을 부른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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