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구름 많고 한낮 쌀쌀...밤사이 기온 '뚝', 내일 아침 서울 4℃

원이다 2022. 11. 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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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오후 들면서 날이 개고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기도 무척 상쾌한데요,

다만, 점심시간이 지난 지금도 찬바람이 불며 다소 쌀쌀합니다.

기온이 가장 크게 오를 시간대이지만, 현재 서울 기온은 11.7도를 보이고 있고요, 앞으로 2도가량 더 오르는데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밤부터는 북서쪽에서 또다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4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심한 기온 변화에 체온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거나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동안 중서부 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4도, 대전과 대구 15도로 기온 자체는 예년과 비슷하겠습니다.

하지만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가 더 낮겠고, 지난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져 더 쌀쌀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이 4도까지 떨어지는 등 대부분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낮아져 춥겠고요, 일부 내륙은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수능일인 목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이맘때 늦가을 날씨를 보이며 수능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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