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 자회사 제이스테어, K-컬쳐 패션 브랜드 출범

양지윤 2022. 11. 1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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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넷(115440)은 자회사 제이스테어를 통해 K-컬쳐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아트믹스(Artmix)'의 패션 카테고리 브랜드로 '돕(daub)'을 내년 봄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이스테어는 코스닥 상장사 우리넷에서 K-컬쳐 기반의 플랫폼 비즈니스를 위해 올 초 설립한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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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우리넷(115440)은 자회사 제이스테어를 통해 K-컬쳐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아트믹스(Artmix)’의 패션 카테고리 브랜드로 ‘돕(daub)’을 내년 봄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최종신 우리넷 대표이사.(사진=우리넷 제공)
돕은 ‘초벽을 칠하다’는 의미로 아티스트들이 돕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이를 일상 속의 잔잔한 행복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스트리트 감성을 추구한다.

제이스테어는 이를 위해 온라인 채널 및 오프라인 판매점을 통해 내년 봄 시즌 첫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아티스트는 다음 달 발표할 예정이다.

제이스테어는 코스닥 상장사 우리넷에서 K-컬쳐 기반의 플랫폼 비즈니스를 위해 올 초 설립한 자회사다.

지난 7월 미술 전문 기업 스타트아트코리아를 인수하며 K-Art 사업에 진출했다. 마마무와 오마이걸스 등 케이팝(K-Pop) 가수들의 메니지먼트 사인 알비더블유(RBW)와 상호 투자를 통한 협력관계를 맺었다. 아티스트들의 지적재산권(IP)을 접목한 온라인 팬덤 커뮤니티를 공동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최종신 우리넷 대표이사는 “20년이 넘는 통신 전문 업체로서 우리넷의 안정적인 사업 구도에 K-컬쳐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미래 성장 동력을 다양한 사업 전개를 통해 추가해나갈 계획이다”라며 “현재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팀과 자회사들을 통해 시장 참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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