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주한폴란드대사관, 폴란드어 말하기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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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폴란드어과는 지난 9일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주한 폴란드 대사관과 공동으로 '제12회 폴란드어 말하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연 심사를 맡게 된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주한 폴란드 대사는 "올해 폴란드가 한국으로부터 21조 규모의 전차와 자주포, 전투기 등 도입을 결정하였고, 원전 수주에도 청신호가 켜지면서 한국과 폴란드의 협력관계는 더욱 돈독해졌다. 이에 폴란드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며 "이번 말하기 경연대회가 한-폴 교류의 선봉에 나설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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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한국외대 폴란드어과는 지난 9일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주한 폴란드 대사관과 공동으로 ‘제12회 폴란드어 말하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수상자들은 상장과 함께 폴란드 교육부가 제공하는 6개월 어학연수 장학금 및 서머스쿨 장학금, 폴란드 현지 공공기관 인턴십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주한 폴란드 대사관과 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이 마련한 푸짐한 기념품도 수여받았다.
이날 경연 심사를 맡게 된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주한 폴란드 대사는 “올해 폴란드가 한국으로부터 21조 규모의 전차와 자주포, 전투기 등 도입을 결정하였고, 원전 수주에도 청신호가 켜지면서 한국과 폴란드의 협력관계는 더욱 돈독해졌다. 이에 폴란드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며 “이번 말하기 경연대회가 한-폴 교류의 선봉에 나설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성은 폴란드어과 학과장은 “국내에서 폴란드어를 전공할 수 있는 유일 학과인 한국외대 폴란드어과는 지난 30여 년간 한-폴 교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폴란드어 전문 인재를 육성해왔다”고 이번 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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