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종일 찬바람 불며 쌀쌀…중부 곳곳 약한 비

보도국 2022. 11. 1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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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요일인 오늘, 종일 찬 바람이 불면서 쌀쌀하겠습니다.

낮까지 중부 곳곳으로는 약한 비도 내릴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아침, 따뜻한 옷차림으로 나오셨던 분들 많으시죠.

지난 밤사이 찬 공기가 유입이 되면서 어제보다 기온이 떨어진 지역이 많았습니다.

오늘은 종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가 남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남부지방 역시 어제보다 기온이 낮아지는 지역이 많겠는데요.

한낮 기온 서울 14도, 창원은 15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최근 날씨와 비교해서 기온 변동의 폭이 무척이나 큽니다.

따뜻한 옷차림으로 체온 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 흐리다가 오후부터는 가끔 구름양이 많겠고요.

낮까지 강원 영서 북부지역은 약한 비구름이 지나겠습니다.

비의 양은 1mm 정도로 살짝 내리는 정도겠고요.

그 밖 중부 곳곳으로도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면서,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기온은 점차 낮아지면서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4도 선까지 내려가겠고요.

내일도 중부 곳곳으로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수능 당일인 목요일에는 뚜렷한 비 예보는 나와 있지 않고요.

한파 수준의 추위는 없겠지만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험생분들, 막바지 준비에 한창일 텐데요.

기상정보 잘 참고하시면서 컨디션 조절에도 힘써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쌀쌀 #흐림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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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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