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시간 10년간 10.3%↓…'OECD 5위' 여전히 높은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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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동자의 근로 시간이 지난 10년간 10% 넘게 줄어 감소 폭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평균의 3배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 조사 결과 지난해 한국의 근로 시간은 연간 1천915시간으로 10년 전인 2011년의 2천136시간보다 10.3%, 221시간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OECD 회원국 평균 근로 시간 1천716시간에 비하면 한국은 199시간 많고, OECD 회원국 가운데서도 5위로 여전히 높은 순위에 올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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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한국 노동자의 근로 시간이 지난 10년간 10% 넘게 줄어 감소 폭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평균의 3배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 조사 결과 지난해 한국의 근로 시간은 연간 1천915시간으로 10년 전인 2011년의 2천136시간보다 10.3%, 221시간 줄어들었습니다.
같은 기간 OECD 회원국의 평균 근로 시간은 3.2%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OECD 회원국 평균 근로 시간 1천716시간에 비하면 한국은 199시간 많고, OECD 회원국 가운데서도 5위로 여전히 높은 순위에 올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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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일인 오는 17일 영업시간을 평소보다 30분 늦춘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로 변경합니다.
은행연합회는 "시험일 아침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은행 영업시간을 조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단, 공항과 공단지역, 기관 등 점포 입지나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곳도 있어 각 은행에 영업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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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이 기후변화와 에너지 빈곤 해결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직접 나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회장은 어제(13일) G20 정상회의에 앞서 열린 글로벌 재계 협의체 'B20 서밋' 기조연설에서 "기후변화 위기와 에너지 빈곤을 해결하기 위한 과감한 결단과 리더십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현대차 그룹은 자동차 부품 구매부터 제조, 물류, 운행, 폐기, 재활용까지 모든 가치 사슬에서 탄소 중립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2045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에서 필요한 전력 수요를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욱 기자songx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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