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김혜수, 위기→기회로…옥자연·김해숙에 '짜릿' 반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혜수가 위기의 순간을 기회로 바꾸는 탁월한 내공을 펼쳤다.
지난 13일 방영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10회에서는 계성대군(유선호)을 살해의 위협으로부터 구해낸 후 이를 이용해 되려 대비(김해숙)와 황귀인(옥자연)에게 반격하는 김혜수(임화령)의 기지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화령은 황원형, 황귀인이 의성군(강찬희)과 경쟁하고 있는 계성대군을 살해하기로 모의한 사실을 알아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김혜수가 위기의 순간을 기회로 바꾸는 탁월한 내공을 펼쳤다.
지난 13일 방영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10회에서는 계성대군(유선호)을 살해의 위협으로부터 구해낸 후 이를 이용해 되려 대비(김해숙)와 황귀인(옥자연)에게 반격하는 김혜수(임화령)의 기지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성남대군(문상민)을 죽이려던 대비의 계략을 이용해 황원형(김의성) 일가를 위협한 바 있던 화령은 이번에 계성대군을 해치려던 황원형 일가의 수를 포착, 대비를 노렸다.
뿐만 아니라 이날 화령은 황귀인과 권의관(김재범) 간의 수상한 관계를 눈치채고 덫을 놨다. 황귀인을 찾아간 화령은 "권의관을 다시 궁으로 불러들이려 하는데 연락이 닿질 않는다"며 자연스럽게 안부를 물었다. 황귀인이 물러간 후에는 오상궁(유연)에게 "권의관 사이에 연관성이 더 있는지 알아보라"며 뒷조사에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화령은 황원형, 황귀인이 의성군(강찬희)과 경쟁하고 있는 계성대군을 살해하기로 모의한 사실을 알아냈다. 화령은 아들의 목숨을 구한 것은 물론 "적통대군을 비방하고 음해한 죄는 죽음으로 다스려야 마땅하나 의성군의 생모인 점을 감안해 선처를 베푸는 것"이라며 황귀인의 신분을 숙원으로 강등시켰다.
화령은 여기에 대비를 끌어들였다. 계성대군 유서의 필체가 남상궁(이정은)의 필체라며 그를 벌한 화령은 대비에게 "배운대로 돌려드리는 것이다. 성남대군을 죽이려 하신 일을 영상대감에게 모두 뒤집어 씌우셨다. 해서 이번엔 영상이 계성대군에게 저지른 짓을 마마의 소행으로 만들었다"라며 대비를 궁지에 몰아넣었다. 온갖 계략이 난무하는 세자선발전의 꼼수들을 다 꺾고 오로지 실력만으로 승부할 수 있는 새로운 판을 만들어낸 것이다. 화령의 기지와 배포가 빛나는 순간이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니, 짧아도 너무 짧은 란제리룩 무대 의상 '아찔' - 스포츠한국
- 김무열 "'정직한 후보2' 덕에 키링남 별명 생겨… 아내 윤승아에 항상 감사해"[인터뷰] - 스포츠
- 산다라박, 39kg이라더니…반전 볼륨감에 '깜짝' - 스포츠한국
- ‘월드컵 영웅’ 조현우 넘어 8년만에 주전된 '천재' 김승규[월드컵 태극전사 소개 1] - 스포츠한
- 안혜경, 발리 수영장서 언더붑 비키니 룩…발랄 섹시미 - 스포츠한국
- 블랙핑크 로제, 美 뒤흔든 절개 드레스 '파격' - 스포츠한국
- 이다혜, 워터밤 핫팬츠 룩 소환 '발랄 섹시미' - 스포츠한국
- 티아라 큐리, 핫핑크 밀착 레깅스 룩…반전 볼륨감 '눈길' - 스포츠한국
- ‘수술 후 첫 등장’ 손흥민, 미소와 함께 토트넘 승리 만끽[대표팀 오늘은] - 스포츠한국
- "멜로 포텐 터졌다" 여진구X조이현 '동감', 2022년 대표 청춘 로맨스의 탄생(종합)[스한:현장] -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