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15도 안팎, 다소 쌀쌀…내일 더 추워

보도국 2022. 11. 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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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차가워진 바람결에, 새삼 늦가을을 또 한 번 실감하는데요.

오늘 아침 강원도 대관령의 기온 1도까지 떨어졌고, 서울은 8.9도를 보였습니다.

오늘 낮에도 전국이 15도 안팎에 머물면서, 약간 쌀쌀하겠고요.

내일 아침은 추위가 한층 더 강해지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4도까지 뚝 떨어지겠고, 일부 내륙과 산지는 영하권의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수능일인 이번 주 목요일, 아침 공기는 차갑겠지만, 한파 수준의 큰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오늘 오전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영서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양은 1mm 미만으로 살짝 지나는 정도에 그치겠고요.

내일까지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유의해야겠습니다.

위성 영상 보시면, 현재 전국 하늘에 구름이 끼어있는데요.

오늘 낮 동안 전국의 하늘빛은 흐리겠고요.

공기 질은 깨끗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14도, 춘천 13도, 광주와 울산이 16도에 그치겠고요.

그 밖의 지역 세종과 안동이 14도, 여수와 창원은 15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의 해상에서 3m 이상, 거세게 일겠습니다.

모레부터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수능일에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쾌청하겠지만, 10도 안팎의 큰 일교차를 유의해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추위 #일교차 #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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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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