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연우 "'천변' 남궁민, 소속사 선배...'경쟁'만으로도 영광"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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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에 이어) '금수저' 연우가 소속사 선배 연기자인 배우 남궁민과 '천원짜리 변호사'로 동시간대 경쟁한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연우는 "남궁민 선배님과 같은 소속사다. 그래서 주변에서 '천원짜리 변호사' 이야기를 할 때도 '그 것도 잘 되고 우리도 잘 돼야 하는데' 그 이상의 반응을 못하겠더라"라며 멋쩍은 듯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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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금수저' 연우가 소속사 선배 연기자인 배우 남궁민과 '천원짜리 변호사'로 동시간대 경쟁한 소감을 밝혔다.
연우는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최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연우는 이번 작품에서 금수저로 흙수저 인생을 바꾼 인물 오여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금수저'는 동시간대 경쟁작으로 '천원짜리 변호사'(약칭 '천변')가 배우 남궁민의 열연 속에 시청률 15% 안팎을 넘나들며 호평받은 바. '금수저'도 5% 안팎의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 8%까지 치솟을 정도로 선방했다. 이 가운데 연우는 소속사 선배인 남궁민과 경쟁해야 했다.
이와 관련 연우는 "남궁민 선배님과 같은 소속사다. 그래서 주변에서 '천원짜리 변호사' 이야기를 할 때도 '그 것도 잘 되고 우리도 잘 돼야 하는데' 그 이상의 반응을 못하겠더라"라며 멋쩍은 듯 웃었다.
다만 그는 "그래도 경쟁이라고 하기에도 너무 영광스러웠다"라며 "같은 시간대에 겹치는 작품이 셌다. 강한 경쟁작이었는데 잘 버티지 않았나 싶었다"라며 눈을 빛냈다.
특히 연우는 "'금수저'는 고정해서 봐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내려가지 않고 유지가 됐다. 물론 저희끼리 농담삼아 방송 전에 '이 정도 나왔으면 좋겠다' 얘기하긴 했는데 시청률에 연연하는 건 아니라 충분히 만족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인터뷰③에서 이어집니다.) / monamie@osen.co.kr
[사진] 9아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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